이론 · 통화정책 · 제도
미시적 기초, 제도적 신뢰, 그리고 거시 개입의 한계
Noesis 이론 에세이 · 2026년 10월 14일 발행 · 본 에세이는 2026년 노벨 경제학상 분석의 이론적 동반자이다.
거시경제학은 20세기의 대부분을 국민 산출을 기계적 체계로 다루며 보냈다. 정부 지출·통화 집계·광범위한 신용 같은 집계적 레버를 조정하면 고용과 물가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생산할 수 있다는 전제였다. Lucas 비판이 그 모형을 깨뜨렸다. 과거 데이터로 추정된 매개변수들은 정책이 바뀌는 그 순간부터 바뀐다. 사람들이 정책 자체에 반응하기 때문이다. Hall과 Woodford에게 수여된 2026년 노벨상은, 거시경제학을 명시적인 미시적 기초 — 평생에 걸쳐 최적화하며 자신이 사는 규칙을 신뢰하거나 불신하는 전향적 개별 행위자 — 위에 재건하려는 40년에 걸친 프로젝트의 정점이다. 뒤따르는 것은 형식적 논증, 방정식, 그리고 세 가지 검증 가능한 투자 함의이다.
Lucas 비판 (1976), 한 줄로
Yt = f ( Xt, θ(π) ) ⇒ π가 바뀌면 θ가 바뀐다.
축약형 거시 매개변수 θ는 정책 체제 π에 의존한다. 체제 A에서 적합하고 체제 B 하에서 예측하면 예측은 틀린다 — 측정 오차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그렇다. 1976년 이후 정책에 사용되는 모든 거시 모형은 θ의 행위자 수준 유도를 자체적으로 갖추거나, 첫 체제 전환에서 실패할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. Hall + Woodford는 바로 그것을 세웠다.